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상 조각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속세를 떠나 산중의 황폐한 절에서 기도하며 지내고 있는 초로의 남성. 왼팔이 없고 팔 다리엔 짐승의 것에 가까운 긴 회색털이 수북이 나있는 외모이며, 팔이 여럿 달린 흉흉하게 마른 모양을 한 무수하게 많은 불상을 조각하고 있다.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패배하여 죽어가는 늑대를 거두어 구원해주고 닌자 의수를 건네면서 조력자가 된다. 조건을 만족시키면 닌자 기술 전서와 닌자 의수 기술 전서를 건내며, 기계 장치 통을 얻고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가져가면 닌자 의수를 개량해 준다. 늑대가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얻은 술을 나눠주는 3명 중 한 명으로, 다른 2명과 마찬가지로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 탁주: 처음에는 마시면서 불편한 기색을 보이다가, 늑대가 입맛에 안 맞냐고 묻자 "맛있지만 [[환상통|왼팔이 저리다]]"라고 얘기한다. 늑대가 누구한테 베였냐고 묻자 잇신이라 말하며,[* 베였다라고 말했다가 늑대가 물어보자 잇신 님이 베어 주신 것이라고 정정한다.] 과거 잇신이 왼팔을 잘라 수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이야기를 해주면서 늑대 또한 수라의 그림자를 조심하라고 덧붙인다. * 아시나의 술: 쾌차의 부적을 얻어 사용하면 에마가 불상 조각가가 좋아하는 곡차(술)라며 쾌유 기념으로 하나 준다. 술을 주면 사람을 수고스럽게 한다며 술을 받으면서 에마의 양아버지인 도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녀석(도겐)은 희대의 약사였고 기계장치에 대한 지식 또한 해박했다. 좀 웃긴 성격이지만, 팔을 잃은 자신에게 닌자 의수를 만들어 준 은인이며, 지금은 닌자 의수를 쓰는 늑대의 은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닌자 의수로 에마가 갖고 놀 팽이 같은 장난감을 깎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여러가지 닌자 의수 도구를 만들었고, 지금의 닌자 의수는 도겐의 잊힌 유산이라고 한다. * 원숭이 술: 과거 물총새라는 쿠노이치와 함께 수련했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그때 두 사람은 떠돌이 닌자였고, 제대로 된 스승도 없이 그저 떨어지면 죽는 계곡에서 오로지 달리고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수련한 끝에 원숭이처럼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그러다 수행이 지루해지면 원숭이 술을 마시며 물총새의 울보 피리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 용천: 과거 전장에서 에마를 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먹밥을 먹고 있던 자신을 에마가 빤히 쳐다보길래 귀찮아서 주먹밥을 줬더니 따라왔다고. 이후 잠시 말을 흐리다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둘 다 아시나에 신세를 졌고, 에마가 도겐의 양녀로 들어간 것도 이때부터라고 한다.[* 수라에 빠진 시기도 이 시점으로 보인다.이때 에마가 주먹밥을 먹는 성성이를 보고 있자니 '''원망스러웠다'''라고 한 것도 있고. 수라 루트에서 에마가 자신은 수라를 보았다고 언급했고, 잇신도 수라 비슷한 것을 베었다고 진술한다. 또한 오의-아시나 십문자에 붙은 '내 십문자는 수라도 벤다'라는 설명문은 조각가가 잇신에게 왼팔을 베인 시기도 대충 이쯤이라는 방증이 된다.][* 회상과는 별개로, 용천을 대접받는것 자체에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의 탈력한 목소리와 다른 생기있는 목소리로 덥석 받아먹더니, 역시 이거야 하고 감탄할 정도.] 이렇듯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대화를 통해 과거를 조금씩 알게 되는데, 본래는 늑대와 마찬가지로 양팔이 모두 있는 상태로 활동한 닌자로, 수라로 전락하기 직전 [[아시나 잇신]]이 왼팔을 베어 수라로 변해가던 정신줄을 겨우 다잡았다.[* 정황상 조각가는 닌자로서 국가 찬탈전에 참전했고 수라장을 겪으며 점점 살육에 눈이 멀어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왼팔을 잃었으나 약사 도겐이 고안한 의수를 차고 닌자 활동을 계속했다. 그가 전장에서 주워 왔다가 동료인 도겐의 딸로 입적한 [[약사 에마|에마]]가 팽이 같은 장난감을 깎아 달라고 졸라 의수에 적응도 할 겸 많이 깎았다고 하는데, 이 때 장난감을 깎던 경험을 활용해 의수에 장치를 달았다고 한다. 닌자용 의수를 가공할 수 있는 것도 그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닌자 활동 당시 이명은 [[오랑우탄|'성성이(猩々)']]이다.[* 죽지 못하는 한베가 성성이 공에게 인사를 한다느니, 에마가 성성이 얘기를 하고 불상 조각가를 성성이라고 부른다든지, 올빼미가 성성이의 닌자 의수를 언급하는 등 많이 언급된다. 털복숭이라 성성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원망의 업'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절에 틀어박혀서 불상을 조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히라타 영지의 불전에 모셔져 있는 '날원숭이의 닌자 도끼'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설명의 낭떠러지 계곡의 날원숭이 닌자가 쓰던 도끼이며 그가 왼팔과 함께 잃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그가 닌자 시절 때 쓰던 것으로 추정된다. [[앵룡]]의 눈물을 얻은 후 내부군이 본격적으로 아시나를 침공한 시간대에 황폐한 절로 돌아오면 어째서인지 불상 조각가는 사라져있다. 후지오카에게 물어보면 불이 어쨌다느니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성하 쪽으로 가버렸다고 하는데, 성하로 향하는 길목으로 가면 갈고리를 걸 수 있는 나무가 '''불에 타버려 그슬린 채로 밑동만 남아있다.''' 덕분에 초반에 진행한 루트로는 접근이 불가능해지는데 내부군이 침공을 위해 간이로 만든 다리로 다리 및 계곡 귀불에서부터 역방향으로 아시나 성하의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거대한 발톱 자국과 불로 휩싸인 곳에 도달하면 진행이 불가능해지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